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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방의 남자
카오스 모바일 재미/후기, 내가 이 게임을 왜 이틀동안 했나 본문
카오스 모바일이 출시되고 2틀동안 밤잠을 설쳐가면서 게임을 했다. 그 이유는 초반에 치고나가야 나중에 편안하기 때문 안그래도 코로나로 인해 집구석에 틀어박혀 할일이 딱히 없던 도중 시작한 것이라 지금도 후회는 별로 남지 않지만 중요한 것은 카오스 모바일은 하면 할 수록 재미가 없었다는 점이다. 차라리 원조 AOS시스템 형식으로 템을 맞추고 사람들과 싸우고 이런 배틀류 게임을 만들었다면 더 인기가 있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운점도 있다.
오늘은 이틀동안 한 카오스 모바일 재미와 후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기술해본다. 물론 이 글은 강요가 아니다. 선택이고 언제든지 플레이어 마음대로 시작하고 끝낼수 있다. 내 글이 좌지우지가 아니라 참고글이 되었으면 한다. 참고로 필자는 56000원가량을 캐쉬를 질렀으며 이는 초반에 게임 진행이 안되어 그렇게 한 것이다.
거래소 50레벨, 올리기도 어려운데.. 불칸의 빛으로 거래를 한다고?
나는 왜 카오스 모바일이 18세 이상의 이용가버전이 나오지 않는가라는 의구심을 품고 있었다. 그래서 그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서 거래소 50레벨의 조건까지 달성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며 달려왔다. 그런데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그 의구심이 바로 해소가 됐다. 거래소 50레벨을 달성하면 다이아로 거래가 이루어질 줄 알았는데 중요한 것은 그런게 아니었다. 바로 불칸의 빛이었다. [불칸의 빛]은 아이템을 분해하면 나오는 것으로서 일반 필드에서는 드랍이 되지 않는다. 순수 분해를 해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희귀가치는 있는셈이다.
한마디로 이렇다. 결제시스템을 좋아하지 않고 순수 노력만으로 게임의 재미를 얻는 것을 바라면 이 게임을 해도 되지만 그 밖에 현금거래 아이템거래 목적으로 이 게임을 시작한다고 한다면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다. 내가 돈주고 산 아이템을 거래소에서 거래를 할 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 한심하고 어이가 없어서 환불처리중이다.
R0을 빼다박은 시스템과 그래픽, 어정쩡한 포지션
개발진은 사무실에서 이런 인터뷰를 했다. R0을 개발한 사람이 와서 같이 개발을 했어요. 나는 이것이 시스템 적인 내용을 전체 배꼈다라고 하는 수준인지 몰랐다. 두 게임을 해본 입장은 잘 알겠지만 위 게임의 개발진과 프로그래머와 분명히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R0의 시스템은 현거래에 최적화가 되어 있는데 개발진은 BM으로서 유저들에게 약속한 것도 있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까지 치닫았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이런 어정쩡한 포지션을 취하게 된 것이 아닐까 한다. 분명히 게임 첫 시작의 냄새는 현거래에 초점을 맞춘 듯 한 느낌이었다. 스토리도 없고 감동도 재미도 없는 상황에서 유저들은 뒤통수를 한대 맞은 기분이었을 것이다. 나 역시 그랬으니까!
차라리 라프라스M을 표방하지 그랬나.
스토리텔링이 없는 게임은 쉽게 질리고 목적성없이 허한 느낌이 들 뿐이다. 나에겐 카오스 모바일이 그랬다. 현거래라도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해볼 요량은 있었으나 스토리도 없고 현거래도 안되는 게임을 오랫동안 붙잡고 있을 이유는 없다. 초반 기대심이 너무 컸던 것인가, 배신감도 크게 다가오기도 한다. 이쯤되서 카오스 모바일은 역사의 뒤안으로 사라지지 않으려면 어정쩡한 포지션이 아니라 확실한 소속을 가져야 할 것 이다.
이번 글로서 카오스 모바일 공략은 접는다. 개발자들은 접든말든 1도 신경 안쓸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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