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증권계좌 신분증 검증과 업그레이드 장단점?

최근 카카오페이 증권계좌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공지가 뜨길래 진행을 해보았다. 불연듯 2월 20일 오전에 갑자기 공지가 뜨면서 먼저 신청하신 분만 된다는 선착순 비슷한 광고를 받게 되었다. 그리하여 얼른 진행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구독자들은 도대체 이게 무엇이길래 먼저 신청하신 분만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카카오페이 증권계좌로 업그레이드를 진행을 하게 되었을때에는 5%의 이율혜택이 존재한다. 카카오페이 증권계좌 업그레이드 장점은 아래에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카카오페이 업그레이드 장점

 

(1) 무제한 한도가 가능하다. (예금보유 한도)

(2) 예금자 보호가 5천만원까지 가능하다. 

(3) 1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금액이 있을시 연 5%의 혜택이 가능하다. (5월 31일까지) 

 

 

연 5%의 혜택은 이율이 은행이 아니라 이미 주식계열에서 수익을 어느정도 못올린다하는 수준이지만 예탁만으로 이정도의 이율을 준다는 것은 거의 상상도 못할 일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100만원에서 5%정도의 수준은 거의 5만원을 준다는 이야기인데 파격적인 조건이 아닐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많이 몰리게 되었다. 

 

그러면서 접속대기중이라는 순번표까지 뽑아야 접속이 가능하는 사태까지 발생하게 되면서 필자도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기 위해서 약 3분정도의 대기시간이 필요했다.

 

 

정말 먼저 신청하면 되는가? 

 

카카오페이에서 업그레이드를 시도하던 도중 문제가 발생했다. 바로 '예금통장을 정하는 순서'에서 일시적인 오류가 지속적으로 뜬 것이다. 만약 이것에 걸렸다면 지속적으로 확인을 계속 누르면 결국에는 풀린다. 서버의 오류로 인해 발생한것으로 보인다. 서버오류가 풀리면 자연스럽게 다음으로 진행이 된다. 

 

 

 

평소보다 오래걸리는 신분증 검증절차.. 기다림이 한없이 길게 느껴진다...

 

평소보다 오래걸리는 신분증 검증절차로 인해 나름대로 X줄이 타는 기이한 경험을 하고야 말았다. 도대체 이 계좌가 무엇이길래 이토록 애간장 타게 만드는 것인가라는 생각과 함께 이 블로그를 쓰고 있는 와중에 결국에는 승인이 이루어지고야 말았다. 

 

결국 승리의 만세를 부르며 페이증권으로 업데이트 되었음을 천하에 알릴수가 있게 되었다. 1일 1억원정도의 수준이니까 지금가지고 있는 모든 통합계좌금액을 전부 합한다고 할지라도 이체할 수 있을 정도의 파급력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지급혜택을 받을수가 있는데 매주 월요일에 최대 연 5%의 세율을 매주마다 나눠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제부터는 저축을 페이에다가 해야 할 판이고 페이에 저축해놓은 금액을 빼다가 카카오뱅크의 카드에 일정량 금액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펼쳐지게 되었다. 물론 읽어보면 알겠지만 최대 100만원까지이다. 당연하겠지만 카카오도 먹고 살아야 하는데 말이다. 그리고 5월 31일까지만 5%가 적용이 되고 이후에는 3.9%정도로 돌아가니만큼 참고를 하면 좋을 것 같다.

 

 

카카오페이 업그레이드 단점

 

(1) 페이에 100만원을 유지해야 한다. (페이 자주 사용을 하지 않는다면 바람직한 선택)

(2) 100만원까지만 세율적용을 해준다. (뭐.. 카카오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

(3) 신청은 한정수량만 받는다.. (고로 필자는 행운아다)

 

어쩌면 상당히 번거롭지만 그래도 마음이 뿌듯한 이유는 바로 세율 5%의 엄청난 혜택이 아닐까 한다. 돈을 자꾸만 모아놓고 싶은 욕구가 자연스럽게 일어난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오늘은 치킨을 뜯는 날일지도 모른다.